냉동실에 있는 오징어 꺼내세요~ 오징어찌개 | 오징어볶음 | 오징어요리

시어머님이 남편이 좋아하는 오징어를 주셔서
오징어 요리 2개 하려고요.

냉장고에 있던 무우도 처리하려고요.

자동채칼 사용할 거라 길쭉하게 잘라 둡니다.

당근도 준비하고요.
 

양파는 슬라이스 합니다.

대파 1대도 송송 썰어둡니다.

전 주방 용품 사서 써보는 거 너무 재미있어요.

 

매일 하는 요리지만 색다른 느낌이 들거든요.

칼로 써는 것보다 예쁘진 않아요.
그래도 칼질 귀찮을 때
채 썰기나 편 썰기 다 가능해서 자주 사용합니다.

 

오징어는 껍질까지 벗겨 손질해 주셨어요.

작은 사이즈로 5마리 네요.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양이 많네요.

오징어 국부터 끓일 거에요.
물 1리터쯤 넣고

코인육수 두알 넣어줍니다.

다시마육수 내시면 더 좋아요.

썰어둔 무 듬뿍 넣습니다.
무우 맛있잖아요.

마늘 1큰술 넣어요.

복음용으로 2마리 남겨두었어요.

무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오징어를 넣습니다.

고춧가루 1큰술 넣습니다.
 

대파 반 개 넣고 

소금 1작은술 넣어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국간장 1큰술 넣습니다.

이렇게 푹 끓이면 완성

감기 걸린 남편은 이것만 해주면 
감기가 낫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이제 오징어 볶음할 건데

기름 두르고 파부터 넣어 파기름을 만듭니다.

 

준비한 오징어 2마리 넣고 함께 볶아요.

익기 전에 설탕 1큰술 넣어요.

마늘도 1큰술 넣어요.

고추장 1큰술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넣었습니다.

얇게 썬 당근이라 지금 넣었어요.
전 아삭하게 먹는 게 좋아서요.

마지막으로 양파 넣고 잘 섞어서 익힙니다.

화끈하게 고춧가루 1큰술 더 넣었어요.

마법가루 다시다 뿌려줬어요.ㅎㅎ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넣고

마지막으로 섞으면
윤기가 좌르르~

통깨 팍팍 뿌리면 완성입니다.

비벼먹으려면 물기 있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볶아버려서 물 살짝 넣었어요.

오늘 오징어 파티하겠어요.

너무 푸짐하네요.

남편이 둘 다 맛있다고 칭찬 많이 해줬습니다.

냉동실에 오징어 있으시면 어서 꺼내세요~ㅎㅎ

모두 맛있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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