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표 '달래간장'입니다.
간단한데 너무 맛있어서 소개합니다.
어머님 달래 간장은 맛이 달라요.
뭐가 달라 다르긴~~
정말 맛있어요.
우리 어머님의 달래 간장입니다.
손질은 지저분한 것 떼고
중간의 껍질만 떼 주면 됩니다.
"다 벗겼어"
어머님이 손질을 다 해 두셨어요.
어머님 안 도와드리고 이렇게 찍고 있어요.ㅎㅎ
"어우~ 도와줄게 뭐 있어 이까짓 거~ "
이렇게 적당히 자릅니다.
"우리 회사에 레시피 올리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도 올릴 거예요.
이런 게 인기가 많아요."
"호호호"(어머님 진짜 좋아하심)
"어머님들 요리가 진짜 요리예요."
"그래 ~~ 그런데 우리는 그런 거 못하니까. "
"오히려 이런 건 돈주고도 못 먹어요."
이거 진짜 찍고 싶었어요.
다음에 멸치 볶음도 찍 늘 거야~
(앗! 그동안 간장을 후루룩 넣으시네요.)
어머님이 직접 담그신 매실액 넣고
고춧가루 넣고
(계량은 포기했지만,,, 대락 한 숟갈반 정도인 듯)
"김 없이 반찬처럼 그냥 집어 먹어도 맛있어요. 파김치처럼"
(깨소금 듬뿍~ (2스푼))
"나도 그래 그냥 그렇게 먹어.
몇 숟가락 그런 거 없어~~"
ㅠㅠ(마늘 1스푼)
"달래는 봄까지 나오죠?"
"응"
" 여름 되면 안 나와. "
어머님이 이렇게 주시면
김 구워서 밥에 싸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예쁘게 나오죠?"
"ㅎㅎ"
(어머님 진짜 좋아하신다)
똑같은 양념을 넣어도 양을 얼마나 넣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 중
(그런데 다 그냥 팍팍 부어 버리시는)
"다를게 뭐 있어 뭐 들어가는 것도 없는데.."
(겸손의 표현)
(항상 먹을 때 물기가 있었는데...)
"어머님 물 넣으셔도 되고,,,, "
"아니야~ 풍덩하면 (물기가 많으면) 안돼."
네,, 물이 생기죠
? (역시 아는 척,,,)
완성~~ 완성!!
(어머님의 장난기 처음 봐요~)
"집어 먹어봐~"
!!! 여기서 평가는 절대 금물!!!
[맛있다]가 정답
"음 맛있다... 맛있어~~"
(정말 제가 젤 좋아하는 거예요)
"간 맞아?"
"네 딱~ 맞아요~~~ 맛있어~~ "
이건 정말 주시면 바로 다 먹어요~
밥도둑이랍니다.
이런 돌김 구워서
따뜻한 밥에 요거 하나 있으면
전 그냥 입맛이 다 돌아오더라고요.
봄이 왔네요.
모두 행복한 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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