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몸에서 생선을 달라고 하네요. 더워지고 집에서 생선구이를 잘 안 하게 되니 생선을 너무 못 먹었나봐요.이곳은 가면 정말 바닷가의 음식 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촌마을의 식당에서 먹는 듯한 기분이 드는 곳이에요. 식당도 집을 그대로 사용하고 계셔서 할머니댁에 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가면 기분도 속도 편하게 먹고 오는 곳이라 종종 가는 저의 애정맛집이에요.거실과 방도 그대로 있는 아득한 식당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리 잘해둔 부모님 댁 같은 느낌이에요. 테이블 위에 깔아 둔 저 비닐은 갈 때마다 구매욕구를 일으킵니다. 남편에게 우리 집 식탁도 이거 깔아 놓을까? 검색해 보더니 500장 살까? 그러네요.ㅎㅎ 이거 깔면 자기도 편할 것 같다네요. 환경을 위해 참기로 했습니다. 모둠생선구이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