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조카가 군대를 가다니..조카들이 많고 다들 너무 예쁘고 사랑하지만,특히 다정하고 정 많고 이모 걱정까지 하며 괜찮냐고 말해주는 '지콩이' 내 조카이름에 '지'자가 들어가고 콩알만 하던 것이 커버려서 이모 눈엔 언제나 콩알만 하다고지콩이라고 부르는데 싫지 않는지 이모 지콩이야..라고 할 때도 있다.요즘 군대 군대도 아니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 세대들이 어찌 알리. 나도 모르지..그 시대의 그 군대에 안 가보았고 난 아예 모르고...암튼 나름 자신만 돌보기도 힘들 텐데휴가 나오면서 이모 선물을 챙겨 왔다.사탕 하나라도 눈물 나게 고마운데,, 이모 예뻐지라고 화장품이라니...요 화장품 평생 못쓸 것 같다 ,한참을 가지고 있다가 아끼다 뭐 되면 더 아까우니까..써야쥐절대 얼마짜리인지 찾으려고 본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