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테라스]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카페/브런치카페/힐링카페/롯데몰카페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종종 가는데요.
주말은 더 많고 평소에도 사람이 좀 많은 편이에요.
지인과 약속이 있었는데
백화점 매장 쪽에 있는 카페가 있다고 알려 주셨어요.
복합몰 쪽에 카페도 워낙 많은데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인상적이고
커피와 빵도 맛있게 먹고 왔어요.
잠시 들른 곳이라 브런치메뉴는 맛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라 남겨 둬야겠어요.
브런치 먹어 보게 되면 또 포스팅할게요.
 

무심히 올려 두어도 예뻐서
급 촬영 모드~~~
너무 예쁘다며 좋아하니
장소 정해주신 지인도 좋아해 주시네요.
앤드 테라스~~ 단순한 폰트 같은데
그. 리. 고 테라스~~라고 말하는 것 같은 기분
제가 약속 시간에 늦어 헐레벌떡 왔는데
그제야 둘러보니 너무 예쁜 곳이었어요.
정말 약속시간 일찍 앉아서 여유롭게 기다리는 게 
제일 멋지고 여유 있어 보이는데~
시간은 생명이다~~ 오늘도 반성중입니다.
핑계를 백가지 생각해 보지만,,
죄송합니다.. 만 해야지 다짐했습니다만,,,,,,,,,,
 
대교에서 사고가 났고
주차장 입구에선 어떤 여인이
주차비를 안 내려고 실랑이하느라 10여분을 서있었고,,
(차를 정산바 앞에 세우고
주차권을 가지러 간다는 사태에 이르자
뒤에 밀린 행렬을 본 관리인 분이
결국 차단기를 열어 보내주심...
맘 같아선 그 여인의 기행이 신기해서 기다려 주고 싶었으나,,
뒤의 뒤의 차가 끊임없이 클락션을 울리자
그 여인은 관리인에게
'뒤에서 저러잖아요. 빨리 열어줘요'라고 소리를 치더라고요.
전 바로 뒤라 넋을 보고 구경했는데
영상을 찍었으면 조회수 좀 나왔겠다 생각하는
나도 뭐... 정상은 아니구나 싶었고.
그냥 주차를 오래 해두고,
주차비를 안 내려고 저렇게 하는 방법도 있구나 싶은
신박한 방법을 보았습니다)

위 스토리를 결국은 말 했고,
늦은 핑계를 알리려고 한게 아니고 
그 여인이 기가막혀 이야기 했는데
결국은 늦은 이유를 말한거 같고
불특정인의 뒷담화로 스트레스만 푼거같아
내가 너무 별로다,,라는 생각으로
저녁까지 찜찜했던 날......이었지만

그래도 초록초록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커피와 빵에
너무 허탈한 하루는 아니었다고 위안을 삼아 봅니다.

빵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브런치도 먹어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온통 벽이 초록초록한데 당연히 조화겠지,, 하다가

식물의 이름이 있는 거예요.
그래도 똑같이 만들었겠지... 하는데

화분에 흙까지 있는 걸 보고,,
생화라는 걸 알았네요.
헉~~~ 이거 관리 어떻게 하지?
지인과 이렇게 물을 줄 거야.
저렇게 하겠지...ㅎㅎ한참을 이야기했네요.
그러고 둘러보니 더 예뻐 보이더라고요.

벽 뒤에 자동 물 주입구가 있을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아니면 물분사 호스로 쫙 뿌릴까요? ㅎㅎ

관리만 쉽다면
집에도 저렇게 해 놓으면 넘 이쁘겠다 싶네요.

카멜과 베이지 톤으로 맞추고
모양도 살짝 다른 테이블과 의자들

그린 타일도 예쁘네요.
화장품 매장 근처에서 찾으실 수 있어요.
 
다음에 여유롭게 브런치 한번 먹어 봐야겠어요.
 
늦은 밤...이네요.
늦은 밤 포스팅을 보니 혼자 드라마를 쓰네요.
남편은 저에게 공상만 하지말고
그냥 드라마를 쓰라고 하던데,,,적성 찾은 것 같아요.
삶이 드라마죠뭐~
 
건강정보에 일찍자고 충분히 자야 한다고 합니다.
모두 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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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테라스 롯데백화점김포공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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