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 위치한
[한상차림코다리명가 답십리점]입니다.
시부모님께서 코다리를 좋아하셔서
코다리집이 생기면 가보는 편이에요.
일단 새로 생겨 깔끔하고 넓은 매장이라고 해서
다녀왔는데 또 가자고 하셔서 공유합니다.
시래기도 너무 좋아하시는데
곁들여서 맛있게 드셨어요.
얇은 전병은 인원수 만큼 나오는데,
전병을 제외하곤 모두 셀프바 이용해서
마음껏 드실 수 있어요.
남편도 아들도 잡채 너무 좋아하는데
주요리 나오기 전에 배 다 채우겠어요.
매장이 넓고 쾌적해요.
홀의 테이블 간격도 여유롭고 칸막이까지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라 참 좋아요.
뷰가 너무 좋은데 촬영을 못 했네요.
바깥쪽에 공원?? 이 쫙 펼쳐져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경치가 참 좋다고 아버님이 몇 번이나 이야기하시네요.
룸도 따로 있어서 가족 모임 시 미리 예약하면
오붓하게 드실 수 있겠어요.
셀프바에 반찬이 담겨 있으니
가져가서 드시면 됩니다.
뚜껑이 덮여 있는 것도 맘에 들었어요.
기다리던 매콤시래기명채조림
빛깔부터 맛있어 보여요.
시래기와 콩나물 곁들여 먹으면 말이 필요 없죠.
사실 전 코다리 안 좋아했었는데
시부모님들 따라먹다 보니
요거 밥도둑이 더라고요. 이제 맛도 좀 알 것 같아요.
살도 많고 탱글하고 쫄깃했어요.
덜 맵게 맵게 주문 가능한데
일단 맵기도 적당했고, 그래도 덜 자극적이었던 느낌이었어요.
생선구이도 코다리찜/명태조림 도 2인부터 주문 가능해요.
생선구이도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자미 있어서 좋았고요.
구성이 실속 있고 푸짐했어요.
생선구이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갈치는 조금씩 드시는데
어머님도 갈치가 있어서 좋다 그러시네요.
생선 너무 좋아하시지만
집에서 자주 먹기 힘들고, 어머님께 매번 해달라기도 미안해하시는데
완전 쏙쏙 발라서 남김없이 드셨어요.
몇 달 생선 생각 안 나겠다 하시고는 '다음에 또 오자' 하시네요.
드시곤 여기 못쓰겠다 자주 그러시는데,ㅎㅎ 또 오 자하신건 완전 칭찬~
다하신 식당만 가면 신경 안 쓰고 편한데
저는 맛집 찾아서 여기저기 가보자고 졸라요.
이제 제 말이 맞다며 맛없으면 다음에 안 가면 되지 하시고
조금씩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해놓고도 막상 막 없으면 어쩌나 싶다가
좋아들 하시면 너무 뿌듯해요.
오늘 찾은 맛집은 성공적이에요.
상가 지하도 널찍하고 주차도 가능해요.
주차 대수가 아주 많지는 않은 편인 거 같아서
식사 시간 일찍 가시면 더 좋겠죠.
가족 외식하는데 가격도 많이 부담되지 않고
매장도 넓고 깔끔한 곳, 주차도 가능한 곳 찾으신다면
검색에 도움 되시면 좋겠네요.
이 포스팅 올리는 동안 다른 형제분들도
다음 모임 여기로 예약했다고 하네요.
지금처럼 맛있게 유지하며 번창하시면 좋겠네요.
한상차림 코다리명가 답십리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54 · 블로그리뷰 82
m.place.naver.com
영상으로 보시고 싶을 땐 놀러오세용~
https://www.youtube.com/channel/UC6GfSvyslaZPLssH4t_R3Aw
우와한식사_wowmeal
몸살이 심한 어느 날. 엄마의 음식이 생각나서 달려간 날. 먼 훗날 엄마 음식이 생각나면 어떡하지? 좋은 핑계와 콘텐츠 욕심에 시작한 요리 촬영 날, 딸이 자주 온다며 행복 해 하시는 엄마를 보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