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조개찜 #서해촌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을 때 을왕리를 가곤 했는데얼마 전 아이가 현장학습으로 학교에서 강화를 다녀왔어요.다녀오더니 좋았는지 자기가 갔던 곳에 가자고 하더라고요.아이가 에스코트해주고 싶었나 봐요.조개요리도 먹고 싶고이왕 먹는 거 바다에서 먹자 하며 나섰지요.강화도에 와 보고 반해 버렸어요.정말 바다에 접근하기가 너무 쉽고 편하더라고요.모든 해수욕장이 다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그냥 좀 더 가까이서 바다를 보는 기분이었어요.아 물이 들어와서 그랬나 보다.ㅎㅎ해 질 녘이었는데 스탠드 같은 계단에 앉아서 하염없이 바다를 보다 왔는데 정말 행복했어요.눈에 띄기도 한 넓은 곳이었는데아이가 학교에서 단체로 먹은 곳이었다며마치 단골집에 온 듯 자기가 막 안내 하더라고요.ㅇ부침개, 잡채, 샐러드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