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부야 두부 너무 맛있어서 지나면 두부는 곧 잘 사곤 하는데콩물은 잘 사지 않았다 시원하게 동동 떠 있는 콩국물들. 이 모습을 보고 멈출 수가 없었다.남편이 콩국수를 정말 좋아하는데콩국수는 사 먹는 음식으로만 생각했다. 얼마전 두유 만드는 기계도 샀건만,, 암튼 오늘 시원한 콩국수를 해주겠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한다.맛을 모르겠어서, 흰콩국물과 검은콩국물을 같이 사고마침 콩국수용면도 함께 살 수 있었다.옛날국수? 같은 소면으로 하는건줄 알았는데 이런 면도 첨 사본다.신난다. 뭔가 될것 같다.서비스로 맥반석 달걀도 주셔서 얹어 먹으면 될 듯1인분씩 묶어져 있어서 넘 좋다. 2인분 두 개 해야지딱 5분 삶는 동안찬물 3번 부었다. 쫄깃하니 잘 삶은 것 같다.정말 끝이다. 콩국물만 부으면 ~~~너무 흥분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