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못 하겠고굶기도 못 하겠고저녁을 샐러드로 먹어보자 하고이것도 저것도 사 먹어보고이것도 저것도 만들어 먹어보려 하니 힘없어서 의욕도 안 생기고만들려다 그냥 밥먹자싶고마트에 매일 가서 사려니 힘들고새벽배송도되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은 샐러드를 찾았다.인터넷으로 보고 통만 보고 작은 듯 싶어 저거 먹고 살라나 싶다가그릇에 부어보니 꽤 많다.여기에 달걀 한두개에 바나나도 추가하고, 시리얼까지 넣으니남편이 '아이고' 안타까워하며더 살찌겠다고 그냥 밥 먹으란다.드레싱이 이렇게 들어있는게 살짝 찝찝하지만,면역력을 위해 약간의 오염도 감수하기로.소스는 오리엔탈 소스당근도 많이 들어있고 다양하게 이것저것 들어있어서뭔가 풍성한 기분. 너무 풀만 들어있는 것보다 맘이 풍요로워진다.구성은양배추, 당근, 크리스피아노..